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소변이 차면 방광 근육은 수축하고 요도괄약근은 이완되어 소변을

배출시킵니다. 

다시 말하자면, 방광근육은 소변이 잘 나가도록 짜주고 

요도괄약근은 수도꼭지처럼 닫힌 부분을 열어주어 

소변이 몸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관여하는 신경계와 방광근육, 요도괄약근이 

조화롭게 움직이지 못하면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배뇨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거나 

봐도 남아 있는 느낌이 있다든지, 또는 운동이나 기침을 할 때

소변이 새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 비뇨기과 환자의 배뇨 증상을 재현하는 검사가 

바로 “요역동학 검사” 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배뇨장애 증상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어떠한 치료법이 적절할 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요역동학 검사에는 

요속 검사, 요도내압 검사, 방광내압 검사가 있으며 

요실금의 경우엔 복압시 요누출압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특수한 경우엔 비디오 요역동학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요속 검사는 소변이 마려운 상태에서 

검사용 변기에 소변을 보는 검사로, 

소변 본 양과 소변을 배출할 때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배뇨가 끝난 후 방광에 소변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초음파로 잔뇨량을 확인합니다. 

요역동학 검사 결과를 토대로 환자 증상에 맞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수술치료 등의 치료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요역동학 검사는 배뇨장애가 있는 비뇨기계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인데요. 

요역동학 검사는 검사 방법이 다양하고 

과정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아프거나 힘든 검사는 아닙니다. 

최근 이러한 요역동학 검사의 간소화는 물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하이닥터스 여성비뇨기과에서는

비뇨기과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혁신적인 의료제품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글로벌 리더회사

Laborie-Mms 로부터 Solar Blue Urodynamics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요역동학 검사

의료기기를 도입하여 검사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Solar Blue Urodynamics는 무엇보다 ICO(산업제어시스템)가이드를 충족하고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100%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ScanMaster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이 간편한 비침습성 실시간 USB 3D 초음파 방광 스캐너로

방광 부피와 사후-Void 잔여물(PVR)을 측정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Solar Blue Urodynamics 시스템은 요로감염을 줄일 수 있고 카테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 환자분들의 프라이버시가 더욱 보장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