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주에 거주중인 26살 임신 15주차 임산부입니다.

제가 3년전 여름쯤에 처음 방광염이 걸려 입원을 일주일 정도 한 뒤부터 방광염이 올해 4월까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걸렸었는데요.

작년 말부터 야간뇨, 빈뇨가 심해졌어요.

처음부터 진료를 받았던 산부인과에서는 과민성방광이라고 방광을 조절해주는 약까지 처방받았었는데

그 약을 먹어도 전혀 개선효과가 없어라구요.

임신 후에는 화장실을 더 자주가서 임신을 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15주쯤 되면 방광이 좀 편해져서 화장실 가는게 나아진다고 들었는데

자는 시간에 상관없이 한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갑니다.

화장실 왔다갔다 하다가 잠을 깨는 일이 잦구요.

산부인과에서는 그저 신경성이다 과민성방광이다 라고 밖에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