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터스 우상민입니다.

1 . 모티바는 저희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티바의 경우 초창기 도입시에 보형물 선남급 2억 정도를 캐피탈 선지급해달라고 해서 도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모티바의 경우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는 훌륭하나 (수술비를 1000만원 받으라고 하지요, 모티바 회사에서 ^^)

수술 결과에서는 다른 보형물과 차이가 있을 만큼 훌륭하지 않아서 저희 병원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외의 보형물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앨러간, 멘토, 실리메드 (이 세 가지 제품이 FDA 통과제품입니다)

유로실리콘, 폴리텍, 세빈, 벨라젤 ( 이 제품군은 EU 통과제품입니다)

이 종류에서 원하시는 제품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 + 3. 피통을 차고 안차는 것은 수술당시의 상황과 의료진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통 = 피주머니의 경우 밑절개로 수술하는 경우에는 착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겨드랑이 절개로 수술하는 경우에는 착용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이유는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출혈 때문입니다.  가슴확대 후에 생긴 출혈의 경우 구형구축과 재수술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밑절개의 경우는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집도의가 두 손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지혈을 조금 더 여유있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겨드랑이 절개 내시경 수술의 경우 집도의가 한 손으로는 내시경을 들고, 한손만 사용해서 수술을 집도하기 때문에 지혈하기에는

아무래도 밑절개보다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혈을 하고난 다음 불안한 마음에 피주머니를 넣는 경우가 생기는 것 입니다.

 

저는 피주머니를 기본적으로 착용하지 않고 있는데, 수술시에 지혈이 잘 되지 않았던 경우에는 피주머니를 1-2일 정도 착용합니다.

피주머니 삽입의 경우 2015년 CLINICS 저널의 경우 구형구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인자로 되어 있기도 하고,

수술시에 지혈이 잘 되어 있으면 굳이 착용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에 일시적으로 짓물이 고이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초음파로 경과를 보고 많이 차 있는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하에 주사기로 짓물을 제거해주기도 해서

굳이 피주머니를 착용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회에서 이야기해보면, 수술 후 출혈 때문에 맘고생이 많았던 원장님들은 노파심에 겨드랑이 절개 수술 후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안전용도로 피주머니를 착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주머니를 착용 하더라도 피가나는 경우 피주머니로 출혈이 다 제거되는 것은 아니기에

피주머니를 너무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4.  수술비용의 경우....

세빈 인테그리티 (마이크로 텍스쳐 라운드), 벨라젤 마이트로 텍스쳐 - 800만원선

물방울 보형물 -  종류에 따라서 약간씩 다르지만 600 만원

라운드 보형물 - 마이크로 텍스쳐 제품은 550만원, 일반 라운드는 텍스쳐는  500 만원

스무스 보형물 - 470 만원

마취과 전문의 마취, 겨드랑이 절개 내시경 수술 기준입니다.

수술 후에 하루 입원비용 포함이며, 보정속옷 기타 소모품 모두 포함 비용입니다.

 

5. 현금으로 하셔도 별다른 할인은 없습니다. 100% 현금영수증 발행을 원칙으로 합니다.

저희 병원은 사용된 제품을 모두 식양청에 신고하기 때문에,  수술 건수를 모두 노출하게 됩니다.

당장의 작은 이익보다는  환자분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6. 별도의 상담비용은 없고, 예약은 카카오톡 아이디 hisangdam 으로 하시거나,  저희 실장님 상담핸드폰 010-3307-5133 으로

연락주시면 일정예약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상담 예약은 하고 오시는 것이 좋고,  저와 심층 상담을 하고 싶으시면 되도록 저녁 9시 이후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에는 수술이 많아서 제가 상담드릴 수 있는 시간은 짧고 주로 실장님 상담이어서,

의사 상담을 받고 싶으시면 제 일과가 끝나는 저녁 9시 이후에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열심히 대답을 달았는데, 궁금증이 많이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지존심을 걸고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하이닥터스 원장 우상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