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볼쪽에 5미리 크기의 종양 하나가, 통증없이 6년쯤 됐고 차츰 퍼렇게 변했어요.
피부과에서 절개술 권유받고 대학병원 예약에 지쳐, 어제 8일 인근 성형외과에 갔어요.

--- 간호사 상담으로 진행되었고, 제가 어리석었어요 ---
1차로 레이저로 뚫고, 3-5분 동안 간호사들이 손으로 짰어요. 해결이 안나자,
2차로 국소마취하고 송곳같은 기구로 뚫고, 이번에는 의사분이 힘껏 짰어요.

밤사이 통증이 가라앉고, 다음날 성형외과에 다시 갔어요.
종양에 피or물 등이 남아있다고 했고, 한 바늘 꿰맨 상태예요.

예정대로 수술하지 않고 이렇게 된게 너무 후회가 돼요.
지금이라도 수술하고 싶어 문의드려요.

ps. 직업 특성상 방학 중에 치료를 끝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